지난해(2014년)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액 660억달러,
역대 2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1-16
66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던 2010년(716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기획재정부는 16일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지원반'을 열어 지난 2013년 8월 마련한 수주 선진화 방안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수주액은 660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주액은 2010년 716억달러를 기록한 뒤 2011년 591억달러, 2012년 649억달러, 2 013년 652억달러로 4년째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ㆍ유럽(89억5000달러) 및 중남미(67억5000달러) 지역 등에서 역대 최고액을 수주했고, 우리 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의 수주도 2013년 135억달러에서 지난해 266억달러로 증가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사업성 중심의 보증심사와 보증지원 등을 확대해 총 12조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했다.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코퍼레이션 펀드(6억달러)와 외화인프라 펀드(5억달러)를 조성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해외건설ㆍ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를 열고 정보 제공과 컨설팅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재부는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지원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주 확대, 민간금융기관의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044-215-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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