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마무리 단계 착수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7-04
기획재정부는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대법원, 국방부, 안전행정부, 정보화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2단계 완료 및 3단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업무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GIS), 포털시스템, 통계분석시스템, 모바일시스템 등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개발해 유관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ㆍ통합하는 것이다. 기재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2012년부터 3년에 걸쳐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업무인 '계획→취득→전환→운영→개발→처분→결산'의 전 과정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기재부는 "국유재산 업무와 GIS 기능의 양방향 연동, 국유재산 통합 DB와 다른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에 원클릭(one click) 접근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3단계 사업에서 국유재산포털과 통계분석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산림청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유관 기관과의 DB 연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연말까지 구축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모든 국유재산을 통합ㆍ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국유재산 업무의 처리 시간 단축, 행정비용 절감, 관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수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유재산정책과(044-215-5151)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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