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중앙-지방 정보화담당관회의,「UN공공행정포럼」과 함께 개최


 중앙-지방 정보화담당관회의,
「UN공공행정포럼」과 함께 개최

정보자원 현황관리, 지방행정 
데이터 개방 등 정책 방향 논의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6-24




안전행정부는 부처 및 자치단체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전자정부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중앙부처와 
시·도 정보화담당관회의를 
각각 6월 24일, 25일 양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들은 전자정부 등 우리나라의 
선진행정을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UN공공행정포럼」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각 부처·자치단체의 
담당관들 외에 외국정부의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전자정부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교환하였다.

24일 열린 중앙부처 
정보화담당관회의에서는 
먼저 효율적으로 정보자원현황을 
관리하고, 국민 관점에서 부처 간 
서비스의 연계·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각 부처에서 정책 수립 시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정보보호 관련 
현황 정보 등을 조사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정보자원 현황관리
시스템(EA포털)」을 범정부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었고, 
또한「국민관점의 다부처 연계서비스」를 
위해 발굴한 정보시스템의 연계·통합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아울러 사이버공격 등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행정·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전자정부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전자정부시스템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각 부처의 정보시스템 유지보수를 맡은 
외부용역업체 관리를 강화하며, 
각종 SW의 개발 단계부터 취약점을 
사전 제거하는「SW개발보안」제도의 
확대 시행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그밖에, IT 신기술과 민간의 창의성을 
전자정부에 접목하기 위한「민관협력 포럼」
구성·운영 방안을 모색하였고, PC 기반의 
업무환경을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터키의 
‘카야 벤스기어’ 교수(터키·중동행정연구소 
전자정부센터)가 참석하여 「전자정부를 
통한 터키 지방정부의 청렴도 개선」에 
대해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벤스기어 교수는 터키 지방정부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하며 부정부패를 절감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는데 
있어 전자정부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또한 우리나라와 터키 간에 
전자정부 분야에 있어 앞으로 많은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에는 시·도 정보화담당관회의를 
통해 지역정보화 주요정책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인·허가정보 등「지방행정 데이터 개방」을 
위한 공동저장공간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2015년 자치단체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상의 유사·중복사업을 
사전조정하고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 회의에는 지역정보화에 관심이 많은 
에디오피아의 ‘메스핀 델라슈 테페라’ 
정책차관보와 루마니아의 ‘안드리아 베레츠키’ 
내각 자문위원도 참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자지방정부 
성공모델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상호 교류·협력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국 안행부 제1차관은 24일 회의에서 
“우리 전자정부를 전세계에 알리는 
UN공공행정포럼에서 정보화담당관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개방·공유·소통 등 정부3.0의 
가치를 구현하는 전자정부의 발전 모델을 
만들고, 이를「행정한류」로 확산하는데 
각 부처가 더욱 힘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담당 : 전자정부정책과 사무관 이승열 / 02-2100-2935, 
전자정부지원과 서기관 김응수 / 02-2100-3555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