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ㆍ치료 필요한 소방관에
의료비 지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3-01-04
소방관의 심신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위험군에 해당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심신건강캠프 참여인원을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2160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한 예산을 5억원에서 11억원으로 늘렸다. 전문적인 심리검사ㆍ치료가 필요한 소방관 850명에게 별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2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화학ㆍ원전사고 등 특수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시흥ㆍ구미ㆍ울산ㆍ여수ㆍ서산ㆍ익산 등 6개 산업단지에 '특수사고대응단'을 신설했다. 올해는 이들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자 203억원을 투입한다. 원전관할소방서에 특수소방차를 배치하기 위해 18억원을, 화생방 사고에 대응한 특수보호복 454벌을 구매하기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노후 구급차와 구조장비를 교체하기 위한 예산도 246억원으로 확대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예산실 지역예산과(044-215-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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