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EU, "RFAs 이슈,
내년 G20에서도 발전ㆍ지속하기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3-11-14 가시화에 대비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지역금융안전망(RFAs) 이슈를 내년 G20에서도 지속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EU 집행위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4차 한ㆍEU 경제대화'를 열어 거시경제 전망 및 정책, 고용정책, G20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조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G20의 추진동력 확충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G20의 역할과 성장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장기투자재원 조성 등 성장전략의 구체적 분야 및 논의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거시경제 운용'과 관련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해 경제활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측은 "금융시스템이 안정돼야 실물경제로의 자금조달 등 선순환이 가능하므로 단일 금융감독기구의 설립 등 금융건전성 규제 강화와 금융동맹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고용정책'에 대해선 "세계경제의 회복세에도 상당수 국가의 고용창출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함께 달성하는 구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내년 제5차 한ㆍEU 경제대화는 기재부 주관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정책과(044-215-7675)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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