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22일
'아ㆍ태 재정협력체 서울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3-11-19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 및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공동으로 오는 20∼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ㆍ태 재정협력체(PEMNA) 서울회의'를 개최한다. PEMNA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15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들이 예산ㆍ재정분야 제도 연구와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시킨 협력체다. 한국ㆍ중국ㆍ일본, ASEAN 10개국 및 몽골ㆍ동티모르,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은행과 함께 PEMNA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조세연이 PEMNA 사무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회의는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회의와 10월 베트남 하노이회의에 이어지는 자리다. '기획과 예산의 연계'를 주제로 PEMNA 15개 회원국에서 총 70여명의 예산ㆍ재정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20일에는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 등 3국이 사례발표에 나선다. 21일에는 PEMNA 대표단이 정부세종청사 기재부를 찾아 한국의 톱다운(Top-down) 예산제도, 성과관리제도, 민관협력사업(PPP)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2일에는 참석자 간 토의와 함께 웨일즈ㆍ아일랜드의 공공투자 관리사례 등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재부는 "과거 한국의 경제개발계획을 통한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우리의 선진 예산ㆍ재정 제도를 전파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성과관리과(044-215-5374)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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