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코로나19펜데믹이 전세계를 휩쓸면서
국제유가가 월물교체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있었지요.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
언론들의 집중적이 조명을 받으면서
이론가나 괴리율 등등이 뭔지도 모르면서
너도 나도 원유선물 ETN에 뛰어들면서
"원유개미"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지요.
신한 레버리지 WTI(500019).
신한인버스 2X WTI(500027)과
삼성 레버리지 WTI(530031).
삼성 인버스 2X WTI(530036),
가격을 보면서는
저도 원유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믿고
괴리율이 뭔지도 모르면서 투자에 나섰으며
결국 10% 조금 넘는 수익을 얻고 겁이나서
매도를 했는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내가 매도한 가격의 약 9배 가량이
더 상승한 것으로 보고 새가슴을 가진 사람은
투기성 거래에 참가해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느꼈지요.
2021년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가 대세를 이루면서
국제유가의 하락에 배팅을 했지요.
2020년 상승 때와 마찬가지로 분할 매수를 하면서
평균단가를 185원까지 만들었으며
수익도 기록했지만 매도하지 않고 있었더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면서
다시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지요.
계획은, 90원 이하로 내려가면 기존 물량만큼 매수를 해서
평균단가를 142원으로 맟주고, 가격이 하락하면
또 기존 물량만큼 매수를 해서 평균단가를 100원 이하로
맞추는 것이였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결국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오늘이면 170원 정도가
될것 같은데 10%정도 손실을 보고 매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이렇듯, 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추세(트랜드)에 맞지 않거나,
버틸 힘(물타기)이 없다면
투자는 힘들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기다리다 보면 분명, 국제유가가 하락해서
200원도 넘어가겠지만 기다리는 것이 만만치가 않지요.
[참고]
2022년 9월 6일 화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는
2022년 9월 7일 수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