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안 국가발전 전략과제 23개 채택
○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 71개 중 23개 과제,
주요 대선후보 5인 공약에 반영
- 23개 과제 중 16개 과제는 2명 이상 후보가
- 23개 과제 중 16개 과제는 2명 이상 후보가
중복하여 공약으로 채택
- 후보별 경기도 지역공약으로
- 후보별 경기도 지역공약으로
경기도 제안과제를 평균 70.4% 반영
○ 대선 이후 국가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 노력
○ 대선 이후 국가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 노력
락처 : 031-8008-2606 | 2017.04.28 오후 2:51:58
경기도가 제19대 대선후보에게 제안한
71개 국가발전 전략과제 중 23개가
주요 대선 후보 5명 공약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주요 대선후보 5명의 각 정당 홈페이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10대 공약, 보도자료 등을
종합해 경기도 제안내용과 비교 분석 실시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도는 경기도 지역 공약을 모니터링 한 결과
문재인 후보는 8개 경기도 지역 공약가운데 4개,
홍준표 후보는 6개 가운데 4개,
안철수 후보는 5개 가운데 3개,
유승민 후보는 6개 모두,
심상정 후보는 4개 가운데 3개 공약에
도 제안과제를 채택해 전체 평균 반영률은
70.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명 이상의 후보에 중복 반영된 과제는 16개였으며,
▲4차 산업혁명의 개방형 혁신플랫폼 구축
▲장애인 등급제 폐지
▲육아휴직 급여의 현실화 등 3개 과제는
5명 후보 모두가 공약으로 채택했다.
후보별 경기도 지역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우
‘4차 산업혁명과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를 목표로
▲북부 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 주도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경기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서안양 50탄약대 부지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등 4개 공약에 도 제안과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균형발전과
교통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목표로
▲GTX 3개 노선의 확실한 완성
▲DMZ 평화벨트 조성
▲경기만 해양레저클러스터 조성
▲경기남부 4차 산업 중심 테크노밸리 조성 등
4개 공약에 경기도 제안과제를 담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경기 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남북교류협력의 활성화 전초기지로 조성
▲수도권 광역철도 건설
▲경기 서남부일대(시화호 간척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화 등 3개 공약에 경기도 제안과제를
반영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더 큰 경기도를 위한 6가지 약속’을 주제로
▲교통혁명으로 사통팔달 경기도
▲혁신성장의 거점, 제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 경기도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대한 국가지원 강화
▲(가칭)경기도에 대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
▲통일한국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전진기지 경기도
▲고품격 문화관광레저 거점 조성 등
6개 공약 모두에 도 제안과제를 포함시켰다.
심상정 후보는 ‘첨단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안전 경기’를 목표로
▲판교.광교.수원.일산.광명.시흥지구에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수원화성.남한산성.행주산성 등 세계문화유산지구 조성
▲파주.연천.고양.김포의 통일관광특구 및
DMZ평화생태허브 조성 등 3개 공약에 경
기도 제안과제를 넣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 등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세일즈로 경기도 지역공약에 도
가 제안한 과제가 70% 이상 반영됐다”면서
“대선 후에도 경기도 제안과제가 국가정책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차기 정부 인수위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