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8일 월요일

말 한마디로 2천만 달러 투자유치한 경기도 공무원

말 한마디로 2천만 달러 투자유치한 경기도 공무원
 
○ 적은 투자규모로 외면 받던 일본 중소기업에 던진
    진심어린 말 한마디로 투자유치 성공.
    3백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로 투자유치 규모도 확대
○ 일본 중소기업에 주목하는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주효

문의(담당부서) : 보도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05  |  2016.07.15 16:42


“경기도에서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 말 한마디로 일본 중소기업으로부터
2천만 달러(한화 220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기도 공무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사연의 주인공은 경기도 투자진흥과 유진(40세. 여) 주무관.
투자유치와 일본어 통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유 진 주무관은 “지난해 9월 일본 나고야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던 중 일본 트라이텍스社의
구와야마 히로아키(桑山裕章) 대표와
김철민 (주)트라이테크 코리아 대표이사를 만났다.”라며
“투자계획을 열심히 듣고 무엇을 도와드릴지 물어봤는데
그게 그 분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하시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 말이 일본 중소기업 대표들의
마음을 움직인 데는 사연이 있었다.
앞서 한국의 다른 지자체로부터 수차례 거절을
당했던 것이다.

자동화 장치 설계·제조업체인 트라이텍스는
당시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300만 달러 정도의
초기 투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 진출하는 한국 시장에 초기부터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라이텍스의 투자계획을 들은
지자체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얼마를 투자할 계획인가’,
‘투자금액으로 결정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이런 반응은 제도 때문인 측면도 많다.

현행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르면 외투단지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금액이
1천만 달러를 넘어야만 각종 조세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지자체 입장에서는
투자규모가 중요한 것이 현실이다.
계속되는 거절에 트라이텍스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겪는 설움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진출을 포기하게 됐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기도의 투자유치설명회장을 찾은 것이었다.
이 같은 사연을 한 언론사 기고를 통해 세상에 알린
트라이테크 코리아의 김철민 대표는 당시 상황에
대해 “본사 사장과 나도 모두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그 어느 지자체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었다. 사장과 나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경기도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술회했다.

상담은 투자협약으로 이어졌고, 초기 3백만 달러였던
투자규모는 협상을 진행하면서 2천만 달러로 늘었다.
트라이텍스 일본 본사가 경기도를 신뢰하게 되면서
투자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장에서
구와야마 사장은 “회사가 한 때 어려웠을 때
자금을 구하러 관공서와 은행을 찾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중소기업이라고 문전박대도 많이 당했다.”면서
“경기도 공무원의 태도도 그렇고 우리 같은
중소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으러 남경필 도지사가
도쿄까지 와준 것도 놀랍다. 이번 협약으로 관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투자유치 성공에 대해 유 주무관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면서 일본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고민하고 있다.
웬만한 일본 대기업은 사실상 해외 진출이 끝난
상황이어서 경기도는 일본 중소기업을 새로운
투자 유치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면서
“특히 일본 중소기업은 대기업에서도 갖고 있지 않은
특별한 기술 이른바 ‘온리 원(Only one)’ 기술을
가진 곳이 굉장히 많아 투자유치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경기도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트라이테크 코리아는 현재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5년 동안 총 2천만 달러의
추가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일본 트라이텍스 유치로 경기도는 투자유치 외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
트라이텍스가 위치한 일본 아이치현 공업단지에
“한국의 경기도는 중소기업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친절하게 도와준다.”는 입소문이 난 것.
구와야마 사장이 만나는 기업인마다 경기도 자랑을
한 덕이다.

아이치현을 포함한 일본 중부지역은
일본 제조업체의 1/3이 위치한 제조업 중심지역으로
향후 경기도 투자유치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 하반기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유진 주무관은 2008년부터 3년 반 동안
일본 나가사키현 국제과에서 근무하다
2011년부터 경기도에서 일하고 있다. 

담당자 : 정인광(031-800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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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韓)중(中) 열차페리 운행으로 한국과 중국, 유럽 연결해야

한중 열차페리 운행으로 한국과 중국, 유럽 연결해야

○ 평택~옌타이항 연결하는 한중열차페리 운행 통해
    한국-유라시아 철도망 연계
○ 포승~평택 산업철도 완공 전까지는 트럭페리 운행

○ 평택·산둥성에 국제물류거점 조성하여 
    한중간 경제교류 활성화 도모해야

문의(담당부서) : 경기연구원 
연락처 : 031-250-3125  |  2016.07.15 16:34




평택항과 중국 옌타이항을 연결하는
한중 열차페리 운행을 통해 중국의 일대일로
(一带: 육상 실크로드경제벨트, 一路: 해상 실크로드길)와
연결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일대일로를 연결하는
한중열차페리 운행으로 한국에서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복합물류운송체계를
구축하고 국내기업의 중앙아시아 내륙시장 진출을
도모하자는 <일대일로와 한중열차페리 연계추진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3년 중국은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동 등을 거쳐
유럽에 이르는 지역을 육로와 해로로 연결하는
일대일로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일대일로 구상에
포함된 국가를 살펴보면,
세계의 인구 63%, 경제규모 29%, 교역규모 24%로
거대한 규모인데, 한국은 배제되어 있다.
만약 평택과 산둥성 옌타이 간 열차페리를 운행하게
되면 일대일로와 연결되어 한국에서 유럽까지 철도
연결이 가능해 진다.
열차페리는 2만 톤급 선박의 갑판에 200m 길이의 선로를
5개 정도 설치해 최대 80량의 화차를 선적한 뒤
항만에 도착하면 기차를 연결해 철로로 수송하는 방식이다.
북한으로 인해 섬과 같은 한국의 철도가 바다를 건너
대륙을 연결하는 것이다.

평택항을 기점으로 하는 한중 열차페리를 운행하려면
평택항에 철도 접근이 가능해야 하지만, 현재 항만매립이
완료되지 않아 포승~평택 산업철도의 안중~포승 구간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은
포승~평택 산업철도 완공 전 한중 열차페리 운영을
고려한 효율적인 복합물류 운송방안으로
▲한중 물류거점 간 직결체계 구축
▲트럭페리 시스템의 우선 추진
▲물류운송체계 효율화를 제시했다.
한중 물류거점간 직결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일대일로의 미연결 구간인 평택항과
산둥성 지난(濟南)을 직결하고, 양 지역에
한중 국제복합물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평택항에서 트럭으로 해상의 카페리로 실어 나른 후,
적지까지 운송하는 트럭페리 시스템을
우선 추진해야 하며, 물류운송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초고속 페리 운행을 통해 신속한 물류운송을 도모해야
한다.
한중 물류운송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한중 물류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통관절차,
영업권 보장 등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고,
물류 관련 법⋅제도 개선을 동시 추진해야 한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내륙지역은 일대일로를 통해
기존의 동부 연안지역과 함께 21세기 중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므로
경기도의 대중국 교류 방향도 중국 내륙 거점도시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위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제안한 바 있다.

담당자 : 유영성(031-25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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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016년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한국은행        등록일    2016-07-15



□ 2016.6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596.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27.6억달러 증가

ㅇ 기업의 수출입 결제대금 및 기관투자가의
정기예금 예치 등 달러화예금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






2016년 6월 최근의 물가안정목표제 운영상황 설명

2016년 6월 최근의 물가안정목표제 운영상황 설명

            한국은행       등록일    2016-07-14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16년 6월 중 0.8%(전년동기대비)를 기록하면서
금년부터 적용되는 물가안정목표 2.0%를
6개월 연속 0.5%p 초과하여 하회하였음

□이에 따라 7월 14일 한국은행은
「2016년 이후 중기 물가안정목표」 공표 시(2015.12.16일)
밝힌 대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물가안정목표 하회 원인,
소비자물가 전망 경로, 향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 등을
붙임과 같이 설명하였음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

             한국은행          등록일    2016-07-14



□ GDP 성장률은
금년중 2.7%(상반 3.0% → 하반 2.4%)를 기록할 전망

ㅇ 2017년에는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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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4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2016년 7월 14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한국은행         등록일    2016-07-14







통화정책방향(2016년 7월 14일)

2016년 7월 14일 통화정책방향

         한국은행          등록일    2016-07-14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회복세가 지속되고
유로지역에서는 미약하지만 개선 움직임이 이어졌으며
중국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약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의 금융·경제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 국내경제를 보면,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부진한 가운데 수
출이 감소세를 지속하였으나 소비 등
내수는 개선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증가하면서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였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대내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과 같은 0.8%를 나타내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1.6%에서 1.7%로 소폭 상승하였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낮은 오름세를 나타내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다가
저유가의 영향이 약해지면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금융시장에서는 브렉시트 결정 후
주가와 원/달러 환율 및 원/엔 환율이 일시 급등락하였다.
장기시장금리는 주요국 국채금리의 움직임 등을
반영하여 큰 폭 하락하였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 접근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브렉시트의 파급영향,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기업 구조조정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

지수상승과 수익은 별개

세계주요국증시의 상승으로 대한민국증시도
연일 상승하고 있는데, 수익률은 더디네요.

많은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또 다시 증시 상승을
예견하고 있는데요.
증시 상승과 수익률과는 별개겠지요.

즉, 좋은 회사를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어야만
수익률이 좋은데, 주식시장에 상장된 수 백 혹은
수 천개의 종목중에서 하필이면 보유하고 있는
종목만 상승하지 못하냐고요.

우리도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며,
우리도 노력을 많이 했으며,
과욕(過慾)을 부리지도 않았으며,
세력들이 우리의 계좌를 보고 있는 것도 아닐텐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만 상승하지 못하냐고요.

분명한것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상승을 할 테지만 우리가 기다리지 못하고
매도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면 그 때부터
또 상승하겠지요.



2016년 7월 18일 대한민국증시현황












화성시, 창의지성 독서토론 캠프 개최

화성시, 창의지성 독서토론 캠프 개최

                화성시          등록일     2016-07-17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16일 YBM 연수원(정남면 소재)에서 ‘창의지성
독서토론 캠프’1부를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독서캠프는 현장중심의 창의지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등 4반, 중등 1반, 고등 1반에
지도교사 1인과 각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하브루타와 GBF(Great Books Foundation) : 글 Talk
생각 Talk’이란 주제로 1, 2부에 걸쳐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16일 열린 1부에는 올바른 독서방법과 글쓰기,
효과적인 질문 만들기, 토론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부에는 책으로부터
질문을 도출해 토론과 발표로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계순 평생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성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지방재정 개악안’헌법재판소에 위헌여부 묻는다.

화성시, ‘지방재정 개악안’ 헌법재판소에
위헌여부 묻는다.

                  화성시               등록일    2016-07-17


 
시군 조정교부금 개정을 둘러싸고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와 행정자치부의 갈등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지 주목된다.

화성시는 18일 지방재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위헌 여부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지방재정권을
국회가 제정한 법률이 아닌 시행령으로 제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고, 행정자치부가 개정안으로
피해를 입는 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개
정안을 밀어붙여 최종적으로 사법부의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2016년 본예산 기준으로
조정교부금은 2,161억 원으로
전체 재정규모의 11.78%를 차지하고 있으나,
행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안으로
우리시는 2017년에 1,339억 원이 감소해
조정교부금의 규모가 급격히 축소되어
그 피해가 지역주민에게 돌아 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자치재정권의 핵심 구성요소인 조정교부금의
배분기준 변경을 정부가 시행령으로 통제하는 것은
자치재정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시는 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함께
시행령의 심의‧의결 및 공포를 정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병행할 것이며, 불교부단체와 협의하여
공동 소송참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행정자치부는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선을 위해
조정교부금 배분기준을 변경하고,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에 대한 우선배분 특례조항을 폐지하는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