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의 미얀마 시장 진출 위한
통상협력간담회 열려
○ 10일 미얀마 양곤에서
경기도-양곤 통상협력간담회 개최
- 경기도 기업인 40명, 미얀마 기업인 30명 등 70여명 참석
○ 표 민 떼인 양곤주지사 예정된 일정 미루고 참석.
- 경기도 기업인 40명, 미얀마 기업인 30명 등 70여명 참석
○ 표 민 떼인 양곤주지사 예정된 일정 미루고 참석.
기업인 격려해 눈길
○ 양 지역 상공회의소연합회 업무협약,
○ 양 지역 상공회의소연합회 업무협약,
경기도 수출기업 비티컴퍼스와 미얀마
아따 우 社 간 5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식 등 체결
○ 도, 미얀마 경기도 해외협력관에
○ 도, 미얀마 경기도 해외협력관에
최정욱 뉴스타 철강대표 위촉
경기도 기업의 미얀마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특별한 간담회가 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현지 시각 10일 저녁 6시 양곤주에 위치한
노보텔 양곤 호텔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표 민 떼인(Phyo Min Thein) 미얀마 양곤주지사,
경기도 기업인 40명, 미얀마 경제단체장과
기업인 30명 등 7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양곤 통상협력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지역 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 지사는 이날 “한국·미얀마 수교 41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인사를 전하고
“경기도와 양곤주는 양국 경제의 중심으로
두 지역의 경제 민간 협력은 양국 미래 경제 발전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오늘 오전 표 민 떼인 주지사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면서 “협력의 중심에는 기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양국 발전과 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가
예정돼 있던 약속을 미루고 재정기획부장관 등
8명의 주요 각료와 함께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미얀마상공회의소연합회가 무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의 수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또 해외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미얀마와의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정욱 뉴스타 철강 대표를 ‘경기도 해외협력관’으로
위촉했다.
해외 협력관은 미얀마지역의 도내 수출중소기업
진출을 위한 현지정보제공, 통상활동 대표단의
현지 활동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 대표는 2012년부터 미얀마에서 철강제품
무역회사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도는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내 수출기업과 미얀마 기업이 함께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고양시에 위치한 차량번호인식기
제조업체인 ㈜비티컴퍼스와 미얀마의
아따 우(Ahtar Oo)社간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성사됐다.
담당 : 안충기 (031-8008-4604)
문의(담당부서) : 국제통상과
연락처 : 031-8008-4604
입력일 : 2016-06-10 오후 11: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