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일 토요일

경기도 학부형, 어린이집 모니터링 가장 잘해


경기도 학부형,
어린이집 모니터링 가장 잘해

○ 경기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2015년 사업량 확대 및
   모니터링단 교육 ‧ 어린이집 컨설팅 주력



경기도내 어린이집 학부형들이
어린이집을 가장 잘 모니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14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부모 145,
보육전문가 139, 컨설턴트 34명 등
318명이 부모모니터링 사업단에 참여해
도내 전체 어린이집 70%에 달하는
8,922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경기도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개소수 대비 모니터링 횟수
부모모니터링단 참여부모 전문가 수
부모모니터링단 교육 및 간담회 실적
수범사례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2015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량을
전년도보다 2% 확대한 9,550개소(도내
전체 어린이집의 72%)로 설정해 추진하는 한편,
모니터링단 역량 향상과 어린이집 컨설팅에
주력하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담 당 자 : 이수정 (전화 : 031-8008-2557)

문의(담당부서) : 보육정책과
연락처 : 031-8008-2557
입력일 : 2014-12-30 오후 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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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우기 주민참여 확산 방안 주제로 30일 부단체장 회의 열려


눈치우기 주민참여 확산 방안 주제로
30일 부단체장 회의 열려

❍ 주민참여 제설대책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회 개최
❍ 도, 내 집 앞 눈치우기 문화 확산계획 수립




내 집 앞 눈치우기 주민참여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 부단체장회의가
30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제설장비의
다변화 및 시민참여 활성화 사례와
양평군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전진기지 운영사례 등 제설대책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눈치우기 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부단체장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는 지난 18일 자율방재단 확대와 함께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인도골목길내 집 앞
눈치우기 문화 확산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도의 계획에 따르면 도는 시간대 별로
1단계 : 대로와 간선도로의 경우
   현재의 공무원 중심의 제설시스템 가동,
2단계 : 인도골목길은 자율방재단과
  도민 자율참여 유도,
3단계 : 대로간선도로 투입
   장비인력을 인도골목길 이동배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릴레이 인증샷, UCC 대회,
버스정류장 간이 제설도구 상시 비치,
제설작업 참여자 자원봉사시간 인정제도
정착 등 도민의 자율참여 유도를 위한
각종 시책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가
감성의 끝에 서서 나의 르네상스 만들기
(재탄생을 위한 혁신)’란 제목의
초청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론회 후에는 경기도의 2015년 주요 사업과
현안사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담 당 자 : 소민정 (전화 : 031-8008-4082) 



문의(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연락처 : 031-8008-4082
입력일 : 2014-12-29 오후 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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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어촌 주민들도 LPG를 도시가스처럼 쓴다.


이제 농어촌 주민들도 
LPG를 도시가스처럼 쓴다.

-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지원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전성과 사용의 편리성이 
   대폭 향상된 LPG 공급

              산업통상자원부     등록일    2014-12-26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6일(금),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소재 황둔송계마을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 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LPG 관련 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
완공식을 개최함.

□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취사․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
  
ㅇ 동 사업은 마을 중심부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내
모든 세대를 지하 배관으로 연결,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ㅇ 올해 초 18개 마을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연료공급자 선정, LPG 배관망 시공 등을 거쳐
오늘 원주 황둔송계마을에서 처음으로
완공식을 개최하고 연료공급을 개시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동 사업을 통해 
LPG 용기 개별공급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한 
LPG 공급이 가능해지고, 안전성과 
사용의 편리성은 도시가스 수준으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


ㅇ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에는 이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전국 35개 농어촌마을을 지원하는 한편,
읍․면지역에 대한 LPG 배관망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 타당성 연구조사”도 실시할 계획


* 마을단위 사업비(국고) :
 ‘14년 27억원(18개 마을),
 ‘15년 52.5억원(35개 마을)

* 마을단위 사업 사업비(3억원) 분담 :
   국고(50%), 지방비(40%), 마을주민(10%)

*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
  타당성 연구조사(3억원)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가스산업과장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취사․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등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구현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므로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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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세통계연보 주요내용


「2014년 국세통계연보」주요내용


                국세청      등록일    2014-12-26












「학원 등 사업자」 폐업 신고 세무서와 교육지원청 중 한 곳만 가면 OK!


「학원 등 사업자」 폐업 신고 
 세무서와 교육지원청 중 
 한 곳만 가면 OK!

- 국세청과 교육부 협업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국세청        등록일    2014-12-30









2015년「오피스텔·상업용건물기준시가)」정기 고시


 2015년 
「오피스텔·상업용건물기준시가)」정기 고시 
 오피스텔은 0.62% 상승,
 상업용건물은 0.14% 하락 

               국세청       등록일    2014-12-29









참고1. 법적근거 및 고시범위



참고2. 오피스텔
동(棟)평균 기준시가 전국 상위(10개)
 


참고3. 상업용건물
동(棟)평균 기준시가 전국 상위(10개)



참고4. 오피스텔
동(棟)별 기준시가 총액 전국 상위(10개)


참고5. 상업용건물
동(棟)별 기준시가 총액 전국 상위(10개)


일반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과세시 활용하는 2015년『건물 기준시가 산정방법』고시


일반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과세시
 활용하는 2015년『건물 기준시가 
산정방법』고시 

             국세청      등록일   2014-12-29












금감원, 2014년 결산시 회계관련 유의사항 안내


금융감독원, 
2014년 결산시 회계관련 유의사항 안내

              금융감독원    등록일    2014-12-30








재무제표 작성 및 외부감사 관련법규(발췌)


재무제표 작성 및 
외부감사 관련법규(발췌)

             금융감독원      등록일    2014-12-30







[별지 제24호서식]
주권상장법인의 감사인 지정관련
재무사항 신고서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

             금융감독원     등록일   2014-12-30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회의 개최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회의 개최

             금융감독원     등록일   2014-12-30



1. 회의 개요

□ 금융위‧금감원은 고승범 사무처장 주재로
유관 금융협회 등과 함께 3.10일 발표한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 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6차 회의를
개최하였음

* 일시/장소 : 2014.12.29(월) 14:00~15:00
  금융위원회 5층 대회의실

* 참석자 : 금융위 사무처장(주재), 업권 담당과장,
  금감원 업권 담당국장,  은행연합회,
  생보‧손보협회, 금투협회, 여전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대부업협회 부기관장 등

□ 금일에는 종합대책 발표 이후
’1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종합대책 이행현황을
종합적으로 논의․점검하였음


2. 주요 이행현황

□ 그 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지주회사법1)(’14.11.29.시행),
전자금융거래법2)(’15.4.16.시행예정)을
개정하고 각종 가이드라인3)을 마련

1) 금융지주 內에서 고객의 사전동의 없이
계열사 보유정보를 제공받아 금융상품 판매 등
외부영업에 이용하는 것을 제한

2)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타 IT관련 직위와의 겸직을 제한,
개인정보 유출․불법활용시 형벌․제재 수준
상향 등

3) 비대면 영업(4월),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및 제공 구체화(6월),
주민번호 과다노출 관행 개선(6월),
개인정보의 적절한 파기 및 보관(6월),
모집인 영업 내부통제(8월)

ㅇ 금융권 연락중지청구(Do-not-call)
시스템(’14.9월), 금융회사별 본인정보
이용․제공 조회시스템(’14.12월중) 등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

* 대출모집인 이력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운영(’14.10월),
   신용조회회사 정보조회 중지시스템
  구축․운영(’14.7월),
  금감원 개인정보 불법유통
  신고센터(☎1332) 운영(‘14.1월) 등

□ 또한 CISO 책임하에 매월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외주용역 全단계(입찰→계약→
수행→완료)에 걸쳐 보안관리 체계 준수를 
의무화(‘15.1월)

□ 아울러 금융분야 주민번호 수집·이용과
관련한 관련 법령 해석 및 주민번호 노출 최소화
대책을 종합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15.1월중 책자 발간)

3. 향후 계획

□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종합대책 과제가
계획대로 제대로 추진되는지 세부 시행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ㅇ 대책의 주요 내용을 담은「신용정보의
이용과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회 계류중)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

최 경환 부총리 2015년 신년사

[부총리] 2015년 신년사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1-02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羊)의 해'가
밝았습니다.
광복(光復)으로 나라의 기틀을
새로 설계한 지 70년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는 전쟁, 오일쇼크,
외환위기 등을 겪으면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일어섰습니다.
많은 개도국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됐고,
이제 그들은 "우리도 한국처럼 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세계 경제발전사에 전무후무할만한
성취입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대내외 도전에 맞서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으려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일본을 국가신용등급에서 앞질렀고, 
FTA 경제영토는 세계 3위로 확대되었습니다. 
가장 짧은 기간에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사태 이후 길을 잃고 우두커니
서 있던 경제주체들 사이에 "다시 한번
해보자"는 의욕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확장적 거시정책과 부동산 대책으로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되찾았고,
가계소득 증대세제와 청년ㆍ여성ㆍ자영업 대책
등으로 구조적 내수부진을 돌파할
제도들을 설계했습니다.
예산안은 12년 만에 법정기한 안에
통과됐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국민,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주신 덕분입니다.
특히, 일과 휴식의 경계도 없이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경제가
이렇게 압축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문제점도
압축적으로 쌓였습니다.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내수ㆍ수출과 대ㆍ중소기업 등 부문 간 불균형,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 저하, 
현장과 괴리된 교육이나 금융 보신주의 
등이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마치 200년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경세유표(經世遺表)'에서 "터럭만큼도
 병이 아닌 것이 없다"며 '국가 대개혁'을
외칠 때의 모습입니다.

문제점들이 쌓이고 쌓여, 적폐(積弊)가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문제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눈을 감았거나, 당장 '발등의 불'을
끄느라 중장기 과제로 미뤘거나, 근본개혁
대신 임시미봉(臨時彌縫)으로 대응한
결과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마치 '폭탄 돌리기'처럼
떠넘기다가, 타이머가 멈추기 직전에
우리시대가 물려받은 셈입니다.
그래서 이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적폐의 개혁은 이제 우리시대의 미션이 됐고,
대통령 말씀대로 현 정부의 '팔자'가 됐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까지 그런대로
잘 돌아갔는데, 뭐 별일 생기겠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단언컨대, '근거 없는 믿음'입니다.
다른 나라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세세만년 잘 나갈 것 같던 유럽 선진국들이
비틀거리고, 일본화(Japanization)는 가장
두려운 단어로 변했고, 러시아는 경제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일부러 그런 길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어어~"하다가, 개혁에 실기(失機)하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우린, 눈앞의 명백한 증거들에
눈 감지 말아야 하고, 시대 과제를
회피해서도 안됩니다.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
다행히 올 1년은, 시간이 '우리편'입니다.
전국 단위의 큰 선거도 없습니다.
개혁에 대한 공감대도 폭넓게 형성돼 있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한발 먼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라는 개혁전략을 만들어 두었고,
G20에서 "우리의 전략이 가장 낫다"는
검증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를 '2015 경제정책방향'으로
구체화했습니다.
올 한해의 '액션 플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공부문을 선두로, 노동, 교육, 금융 부분의
구조개혁을 통해 사람과 돈이라는 경제의
핵심요소가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할 것입니다.

가계부채, 기업 구조조정, 자본유출 가능성 등
대내외 위험에도 사전에 대비하겠습니다.
세법개정안, 부동산법, 장년ㆍ여성ㆍ자영업 대책,
투자활성화 대책, 재정 조기집행 등이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작동하면 민간 소비심리와
기업 투자심리를 일깨울 것입니다.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한발 한발 착실하게
내딛는 실행만 남았습니다.

출발도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일정과 논의기구 구성에
여ㆍ야가 합의했고, 노사정이 노동개혁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한 달 일찍 통과한 예산안은
적기에 개혁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경제활성화 대책들은 개혁에 체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올해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금융과 실물 간 돈이 도는 경제,
살림살이가 펴지는 경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경제, 경제적 약자와 마음을 나누는 경제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 자영업자,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들도 기를 펴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께,
다음의 세가지 업무태도를 주문할까 합니다.

첫째, 개혁에 대한 투철한 소명의식입니다.
개혁은 힘이 들고, 욕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혁이 없으면 일자리도, 성장도,
복지도 불가능합니다.

미취업 청년들이 스스로 '잉여(인간)'라 부르고,
근로자 셋 중 하나가 비정규직이고,
베이비부머는 바늘 하나 꽂을 데 없을 만큼
레드오션인 '치킨창업'으로 달려가는
'고장 난 현실'을 두고볼 수만은 없습니다.
이런 불편한 현실을 직시한다면, 결국 개혁은
'선택지 없는 외나무다리'입니다.
특히, 이번 개혁은 외환위기 때와 다릅니다.
외부에서 '강요된 개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합의해서 선제적으로 희망을 설계하는
 작업입니다.
입에는 쓰겠지만, 체질을 바꿔줄
양약(良藥)입니다. 

둘째, 창의적 개혁 방법입니다.
잘 알다시피 개혁은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는
것에 다름 아니고, 많은 이해 당사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큼 설득력있는 대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이런 설득에는 신뢰와 끈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때로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돌파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중세시대 정부와 교회는
인도에서 창안된 0(제로)을 숫자로 인정하지
않았답니다.
0은 실체가 없는데다, 곱셈에서는 모든 숫자를 
0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때 반대자들을 설득한 방법은 수학자들의
논리적인 증명이 아니라, 회계사의
간단한 조언이었답니다.
"0이 있으면 계산이 쉬워져 정부와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기 쉽다"는
한마디입니다.
양보를 강요한게 아니라 이익에 호소한
것이며, 이번 우리의 개혁도 서로 뺏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니라, 합(合)을 키우는
 포지티브섬(positive sum)입니다.
그런 점에서, 모두에게 이익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 방법이야말로 개혁의 최고 동력일
것입니다.

셋째, 함께 하는 개혁입니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개혁을 추진할테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관중석에서 관전평이나
해주십사"하는 자세여서는 안됩니다.
개혁은 국민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개혁은 기본적으로 이익 갈등이
일어나는 '타협과 협상의 영역'입니다.
현실에 상대방이 있기 때문입니다.
옳고 그름의 잣대만으로 이끌어 갈 수도 없고,
정부 혼자 그 과정을 단독으로 지배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개혁정책의 제안~수립~집행~평가의 모든
과정에서 국민과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
올해는 양(羊)의 해입니다. 양은 무리를 지어
서로 의지하고 사는 대표적 동물이고,
그래서 한자 무리군(群)은 양(羊)의 변이라고
합니다.

사회성 좋고, 이해심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곤경에 처한 이웃을 볼 때마다 "남 일 같지 않다"며
십시일반 힘을 보태던 우리의 공동체 정신과
유전자가 비슷해 보입니다.

그래서 양은,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무리와 함께 오래 가고, 무리와 함께 멀리 갑니다.
그것이 개혁입니다.
규제든, 연금이든, 노동이든, 교육이든
내구성(耐久性) 좋은 탄탄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개혁이며 결국 "개혁이 밥 먹여준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과정에서 의견이 갈릴 수 있고,
이해가 부딪칠 수도 있고, 고통을 감내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행하지 않으면 돌아올 것도 
없다(空行空返 공행공반)"는 말처럼, 오직 국가의
백년대계만 보고 개혁을 완수해내야 합니다. 

취업통지서를 받아든 청년,
정규직 전환지원금 혜택을 본 비정규직,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은 자영업자,
임대주택에 입주한 서민의 환한 얼굴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분들의 꿈과 희망이
우리를 응원합니다.

우리 경제의 맥박이 쿵쿵 뛰고, 3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를 만들어 냅시다.

쉽지 않을 그 길을 제가 앞장서 걷고,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지금, 그 첫발을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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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세계 증시 START!

2015년 전세계증시가 출발을 했네요.
2015년 1월 2일 유럽증시는 소폭하락으로
마감, 미국증시는 등락이 엇갈리며 마감을
했군요.

2015년 첫날의 증시에서 특별함은
찾기 힘들지만, 에너지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유가하락에 대해서
得.失을 논하지만, 유가하락의 가장 큰
피해는 그동안 유가의 높은 가격을
예상하면서, 대체 에너지 투자에 많은
자금을 쏟아부었던 기업들의 딜레마(dilemma)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기업들이
대체투자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요.

유가하락이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그동안 투자했던 태양광을 비롯한
대체에너지투자에 대한 갈등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기에요.

또한, 미국이 올해 6월 이전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틈만나면
전하고 있는데요.

미국금리인상 이전에 세계 주요국들은
선제적 금리인상이 이뤄저야만 자금유출을
막을 수 있기에 더 빨리 금리인상이 이뤄질텐데
이 또한 걱정이고요.

자원이 없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한 나라는
이래저래 고민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년 01월 02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