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0일 화요일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기자회견 전문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기자회견 전문
 
□ 남경필 경기도지사
 
벌써 1년이 훅 지나갔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이렇게 이재정 교육감님과
함께 나란히 연단에 서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저나 교육감님이나 목표하는 바는
우리 경기도민들, 국민들, 아이들,
학부모님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창의적이게 아이들은 커나가고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그 가운데서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한 자리에 있는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도지사로서 경기도 민선 6기, 끝나고 나면
우리 국민들이 남경필 도지사 그동안 뭐했소?
라고 여쭈실 것이다. 그러면 이거 했습니다,
저거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역시 한 가지만 꼽는다면 ‘일자리 몇 개를
만든 도지사입니다.’라는, 일자리 도지사로서
기억되고 싶다.
  
이런 목표를 위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교육감님과 제가 함께 서 있는 이런 연정
정신이 바로 도의회와 여야 간에 정치연정에서
시작됐다.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더 행복한 나라를 선물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넥스트 경기’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치고 그래서
협력해서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
경기연정의 목표이다.
래서 정치가 안정화되고 그 결과로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가
탄탄해지고, 그 가운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행복해 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민선 6기는 일자리 19만6천 개를
창출했다.
제가 1년 동안 취임해서 어제까지 있었던
결과다.
이런 일자리 창출은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약 48.3%다.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경기도에서 일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일자리를 만들 수 없는
그런 현실을 나타내고 있고, 다시 뒤집어
얘기하자면 경기도에서 반드시 일자리
만들기에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런 성과물과 함께 앞으로 도는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데로 한 몸으로,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서 힘을 합하겠다.
이것은 정치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정파에 흔들려서도 안 된다.
오직 아이들과, 오직 부모님들, 국민들을
위해서 힘을 합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공동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저희
도가 해야 할 일들이 특히 있다.
그 중에 교육재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국 학생들은 줄었지만 경기도 학생들은
늘고 있다.
렇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이 살림을 아주
잘 하시지만 늘 재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서
법정전출금을 조기에 전출할 것이다.
올해도 이런 결과물로 누리과정 등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사업이라든지,
꿈의교실 사업 등 교육청과 늘 협력하면서
가겠다.
  
특히 저도 9시 등교에 찬성이다.
꿈의 교실을 앞으로 해나가는데 있어서
9시 등교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는 방법과
방향에서 협력해 나가겠다.
  
오늘 보시면 공동기자회견문에 미래형
테마파크가 나오는데 궁금해 하실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소감을 마치겠다.
  
지금 경기도에서는 두 개의 영어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다른 영어마을도 있습니다만 특히 파주
영어마을과 양평영어 마을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이다.
그 가운데 파주 영어 마을은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4개의 테마파크가 만들어질 것인데,
이 4개는 각자 하나하나씩 모두 철학을
가지고 있다.
  
파주영어마을은 창의력이라는 철학을 통해서
그 안에서 교육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한류,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는, 문화적인 방법에 의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양평영어마을은 똑같은 철학으로 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특히 좋은 시민,
좋은 세계의 시민이 될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테마파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광주 곤지암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계획되고 있다.
이것 역시도 미래 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기본기로 돌아가는, 반칙을
하지 않는 철학을 바탕으로 해서 그리고
거기에 스포츠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다,
그 첫 사업으로 유기견을 보호하면서,
유기견의 생명을 보전하고 그 생명을
보호하는 가운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그 곳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끼는 테마파크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아직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이러한 4개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교육청과 운영과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서 꼭 성공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늘 아침에 남경필 지사님을 만나서
첫 번째 한 얘기가 작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당선된 다음에 당선증 받으려고 선관위에 가서
거기서 둘이 악수를 나눈 것이 있었다.
악수를 나눈 것이 모 일간지 1면 톱에
나갔는데요.
제가 그때 그것을 보면서 언론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민선6기 도지사, 그리고 6기를
통해서 지방행정, 지방자치라는 것이 상당한
수준에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대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당한 수준, 자율성과 자치를 가진 것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교육자치는 훨씬 더 늦어서 본격적으로는
지난 2010년 선거를 통해서 시작이 됐고요.
그래서 이번 저희 같은 경우는 민선 3기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민선 3기에 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지방자치의 틀이,
행정자치와 교육자치라는 측면에서
도의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기반을 다지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것은
도지사와 교육감, 도와 교육청이 어떻게
협력을 하면서 교육문제를 풀어나가느냐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자치와 자율이라는 측면에서 지방자치라는
것을 완성시키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 두
사람에게 주어진 책임은 그만큼 중대하다고
판단하면서, 오늘 아침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고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 1년을 돌이켜 보는 그리고
앞으로의 1년을 내다보는 희망을 함께
나누게 것이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희망과
꿈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돌이켜보면 경기도와 교육청과의 관계가
원만하진 못했다. 여러 가지 정책적 이해의
차이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상황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관계 설정을 하는 기반을
어디서부터 만들어가느냐에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우리 남경필 지사와 제가 함께
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들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경기도의 모든 학생, 학부모들에게
교육자체를 학생중심으로 가져가고,
현장중심으로 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다.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은 오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요 미래에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감에게 주어진 책임이상으로 도지사에게
주어진 책임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생각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경기도가 유지한
것이 있다고 하면 혁신교육이었다.
  
혁신학교는 경기도에 2000년,
남한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선생님들의
새로운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하나의 새로운 교육문화, 교실 문화,
교육방법의 혁신이었고, 이것이 2010년 이후
혁신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현재는 316개의 혁신학교가 있습니다만,
저희는 전체적으로 2,300개의 모든 초중등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잡고 노력했다.
지금은 1,732개의 혁신공감학교를 만들어서
혁신학교를 포함하게 되면 90%에 달하는
학교가 혁신교육이라는데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저는 앞으로 이 혁신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남경필 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서 경기 혁신교육의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이것이 한국의 교육혁신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관점은 학교 교육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 학교교육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을교육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교과를 통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마을교육이라는 점에서
마을학교를 중시하고 이것을 새롭게
계획을 펴 나가기 시작했다.
  
조금 전 남 지사께서 테마파크에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해서 새로운 미래구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저희가 함께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동원해서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이것은 학교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마을교육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고 이 일이야 말로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
  
여기에 하나가 꿈의 학교다.
이미 지난 토요일 의왕에서 첫 꿈의 학교로서
꿈의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 만드는
학교를 개교했다.
대단히 큰 호응을 받으면서 출발을 했다.
안산에서 시작한 승마학교는 지망자가 무려
1,000명이 넘는다.
그래서 학생들을 어떻게 선발하는가도
고민 속에 빠져 있다.
  
그런데 개념자체가 과거의 개념과 다르다.
승마학교가 단순히 승마를 기술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
승마가 가지는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가 찾고
공부를 하면서 승마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어떤 인간적인 자기성찰을 이뤄
나갈 수 있느냐가 저희 목적이다.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고 학생들 스스로가
평가하는 그런 학교, 이제까지 학교의
개념과는 다른, 그런 학교를 경기도의
남경필 지사님과 경기도의 모든 관계자와
힘을 모아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저희는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지방자치의
완성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여기에 의회의 협조를 받아서 함께 공동으로
이뤄나가는 3자의 노력이 경기도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협력이 경기도민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드리고 학생들이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줄 때, 아마 경기도는
새로운 미래의 기쁨을 다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모든 것을 남경필 지사와 함께 하고,
경기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 질의응답.
  

Q. 미래형 테마파크 질문. 4곳을 선정하고
한곳은 장소를 선택 안 했는데 여기에
포함되는 내용이 넥스트와 미래세대를
위한 메시지로 보이는데, 그 창의력과
인성, 기본기, 생명, 인간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4번째 생각하고 있는데 도지사나
교육감이 생각하는 4.16 희생 관련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에서
큰 아픔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여쭤보고 싶다.
  
A. [이재정 교육감] 우리가 세월호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교훈을 받은 것은
정말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에 길이 있고 교육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런 세계를 만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래서 이 4대 테마파크를 남 지사께서
제안하셨을 때 이 사업이야말로 우리가
인간 하나하나의 가치와 역량을 존중하면서
꿈을 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교육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이라고
판단했다
 
A. [남경필 지사] 인성파크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전문가들과
모여서 상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좋은 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성,
여기에는 분명히 안전교육이 들어갈 수 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위험한 사고,
상황에 닥쳤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해서 내 생명을 구하고 아울러 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트레이닝을 하는
프로그램도 이 안에 분명히 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방금 전 세월호 얘기 나와서 그런데
안전에 대해서 초중고 학생들이 대다수가
소방관 분들이 교육하더라. 교육청 분들은
소방 뿐 아니라 적십자사 이용한다고도
한다는데 현실은 소방관들이 어쩔 수 없이
나가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례적인 교육을 할 계획은 없나?
  
A. [남경필 지사] 교육감님과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해보도록 하겠다.
  
Q. 기자회견문 내용 보면
어느 정도 강제성으로 규정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약서가 있는지 모르겠다.
조건부 내용이 많은데 추진과정에서
지지부진 되거나 깨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방지책은?
  
A. [남경필 지사] 그간 경기도와
교육청은 어찌 보면 불통, 갈등,
이런 상징물처럼 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교육감님과 늘 소통,
화합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하나의 경기도를 만들자 이것이
결국 우리 학생들과 경기도민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길이라는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고, 그 정신이 이 합의문에
담겨있다.
마 내년쯤 되면 실제로 더 구체화 된
성과물과 내용물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보고 교육감님과 저의 합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에서 보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이다.
  
A. [이재정 교육감] 제도적으로 어떻게
해 나갈 것이냐는 게 있을 것이에요.
3+3, 의회가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 잘
지켜지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고요.
모든 전역을 아우른다는 의미에서
3+3이라는 제도를 가져갈 것이고요.

두 번째는 역시 신뢰의 문제다.
양측이 다 역사적 사명,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다면 충분히 해소 될 것이다.
이미 남 지사님과 저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우리의 신뢰는 두텁다.
마지막으로 판단의 기준을 어디다 둘
것이냐는 것이 학생중심으로 간다고
하면 아무 문제없이 잘 소화 될 것.
  
Q. 과거 정치하시면서
어떤 인연들이 있었는지?
  
A. [이재정 교육감]. 사실 저보다
정치로는 남 지사님이 대 선배시죠.
제가 정치권에서 만나게 된 것은
2000년 16대 국회. 같은 상임위를 하진
않았다만 당시에 제가 여당이었고,
그때 여러 협력이 있었고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할 때 역시
지역 국회의원이시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 있었고 제일 중요한 것은 통일부 할 때,
남북관계 해소 위해 서로 돕고 이해가
깊었다.
  
A. [남경필 지사] 도지사 돼서 보니까
교육감님과 저는 과거의 인연 때문에
소통도 되고 그랬는데 초기에는
경기도청의 공직자들과 교육청의
공직자들이 전투모드더라. 협력하자고
하면 긴장하고 그랬는데 그 힘 빼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Q. 교육감님께서 혁신학교 사업을 같이
협력하겠다 했는데 지사님께서
혁신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없나?
  
A. [남경필 지사]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이를 것이다.
교육감님 말씀에 답이 있다.
아이들 먼저, 그리고 부모님, 아이들 우선,
현장우선의 정신을 공유하면 되는 것이다.
  
Q. 경기영어마을은 전에 손학규 지사님이
영어교육을 하기 위해서 조기유학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인데, 파주나 양평에
영어마을 위주가 아니고 여러 분야에 껴서
하겠다면 영어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계획수정인가? 또 이재정 통일부 장관까지
하셨는데 항상 보면 젊게 보이기 위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항상 청바지 입고
나오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남경필 지사] 영어교육도 중요하죠.
영어교육이 모든 교육에 우선이었던
시절도 있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영어마을보다 아직 이름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한글마을이
시대에 맞는다고 본다.
한글은 단순히 언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 그리고 한류를 상징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가 주관해서 교육복지차원에서 영어에
접근하는 시기는 지나지 않았나싶다.
물론 영어교육도 필요하지만 대한민국의
문화, 한류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A. [이재정 교육감] 청바지 입는 것은
젊게 보이려는 것은 아니고요.
그저 학생들과 편하게 어울리기 위해서
입는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다.
  
A. [남경필 지사] 아까 들었는데
청바지 입는 진짜 이유가 아이들이
좀 작잖아요.
바닥에 앉으셔서 얘기하시려고
그러신 것이라고 한다.
  
Q. 갈등이 있었던 부분에 어떻게 보면
법정 전출금 부분이 개입돼있었는데
그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발전적인 모습
보이는 것 같다.
현재 경기도 재정이 탄탄하게 받침 되고
있으니 지금 같은 모습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게 되면
다시 안 좋아질 수 있는 것 아닌가?
  
A. [남경필 지사] 분명 곳간이 풍성해지면
인심이 좋아지게 돼 있다.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갈등과 분열을
소통과 하합으로 바꾸자는 차원에서 오늘
합동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런 차원에서, 풍성할 때는 여유롭게
나눌 수 있고, 어려울 때는 서로 허리띠
졸라 맬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끝>

문의(담당부서) : 보도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57
입력일 : 2015-06-30 오후 12:00:05


첨부파일

경기도지사-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

경기도지사-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
 
1.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법정전출금 조기 전출에 협조한다.
  
2. 초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을 비롯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분야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상호 협의하여 적극 추진한다.
  
3. 꿈의 교실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9시 등교’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여 운영한다.
  
4.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창의·인성·기본기·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5. 원활한 교육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행정1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이 참여하는 ‘3+3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필요한 경우
도의회와도 논의한다.
  
6. 경기도교육재정의 구조적 문제가 학생,
학부모는 물론 경기도민 전체에 피해를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2015. 6. 30.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문의(담당부서) : 교육정책과
연락처 : 031-8008-4586
입력일 : 2015-06-30 오전 9:50:04



첨부파일


Greece 악재는 하루뿐

Greece의 Default 가능성으로
어제(29일) 세계주요국증시들이 큰 폭으로
하락을 했는데, 오늘 우리 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들은 상승을 하네요.

아시아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유럽과
미국증시도 상승을 마감할 것 같고요.

큰 악재만 돌출되지 않는다면
투자심리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다만, 세계주요국증시가 
그리스 악재와 무관할만큼 강할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지만요.

특히, 대한민국 경제주체들의
빚(Debt)도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기에 그리스와 무관하다는
할 수 없을것 같고요.

한편, 29일(어제) "거시경제금융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보면 "해외투자 활성화
(http://gostock66.blogspot.kr/2015/06/blog-post_419.html)"와
"외환제도 개혁방안
(http://gostock66.blogspot.kr/2015/06/blog-post_808.html)"이
실행되어도 좋을지 궁금한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가
되어서 일본이나 미국, 중국과 맞짱을
뜰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 것인가요.




2015년 06월 30일 대한민국증시현황











201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모집 공고

201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모집 공고


□ 신청(접수)기간 : 2015. 06. 30. ~ 2015. 07. 14.
□ 신청(접수)장소 : 화성시청 농정과(4층)
□ 신청자격
-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로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6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 교육기관(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와 휴학 중인 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없음.

- 다만,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 중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 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자,
   야간학교에 수학하고 있는 자로서 본인의
   영농사업장에서 통근하고 있는 자,
   방송통신에 의한 수업으로 수학하고 있는 자는
   신청 가능
□ 구비서류 :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신청서 1부,
영농사업계획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첨부파일 참조)

* 단, 평가시 점수반영에 필요한 학력증명서,
  학교장 추천서,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영농 교육훈련증명서, 영농기반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은 해당되는 자만 제출
  (특히, 학력증명의 경우 화성시 및
  병무청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고지하여야 함)
□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된 후계농업경영인
- 의무종사기간 : 현역입영대상자 34개월,
  공익근무요원 보충역복무대상자 26개월이며
  기간계산은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한 날부터 기산함.
- 의무종사장소 : 본인이 신청한
  영농사업계획서상의 사업장내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정과(031-369-2314)로 문의 바랍니다.




첨부파일

2015년 6월 30일 대한민국증시 시작

대한민국 경제와 증시는
Greece와 관련이 없는 것인가요.

제가 봤을때는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
대한민국 증시의 출발이 좋네요.


2015년 6월 30일 대한민국증시 시작

화성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

화성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

                화성시     등록일   2015-06-29


 

화성시는 29일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에서
열리는 서해안 최대의 해양축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양레저체험과 어촌체험 등
체험행사가 확대되고 문화․공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그간 경기도와 공동 주최에서
화성시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해양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던 보트쇼는
킨텍스에서 이전 개최됐으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폐지되고 올해부터
경기도 단독으로 ‘경기도텁 국제요트대회’를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곡항을 해양레저의
메카로 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크루즈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를 확대하고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방학기간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행사 장소를 궁평항까지 확대해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 과거 당성과 실크로드로
연결됐던 바닷길을 따라 경주하는
한․중 오션레이스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제요트대회도 개최된다.
 
‘화성컵 2015 한중오션레이스’는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김포시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중국에서는 래주시, 청도시가 출전한다.
화성 전곡항을 출발해 중국 래주시 까지
640km의 바닷길 레이스를 펼친다.
 
이화순 부시장은 “대회장소의 안전점검에
신중을 기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자”고 격려했다.
 

Greece 또 다른 시작

2015년 전세계 뉴스의 중심에 섰던
그리스가 Default와 협상 수용의
갈림길에서 Default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지요.

Greece가 Default로 빠진다면
Grexit(유로존 탈퇴)가 현실화 될 것이고요.
그리스는 독자생존 해야하며,
채권국들의 손실이 예상되지요.

그리스가 Default 된다면,
그리스 1개 국가만으로 끝난다면
문제가 크지 않겠지만
그리스는 또 다른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던
PIIGS와 원자재 가격이 회복하지 
못한다면 Russia를 비롯한 주변국들,
외국인 투자자금으로 경제를 지탱했던
아시아와 남미국가들 까지 새롭게
Default의 망령(網靈.specter)이
되살아나지 않을까요.

우리가 그리스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나라도 부강(富强)해질 수
없다는 것이며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2015년 6월 29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도로명주소 참 쉽죠?’… 경기도, 캠페인송 제작

‘도로명주소 참 쉽죠?’
경기도, 캠페인송 제작

○ 경기도,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캠페인송 제작
- 캠페인송 제목 : 도로명주소 참 쉽죠?
○ 반복적이고 쉬운 멜로디로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등 전달



경기도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2년차를 맞아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등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캠페인 노래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캠페인송’ 제목은
<도로명주소 참 쉽죠?>로 반복적이고
쉬운 멜로디를 사용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정확성, 바르게 쓰는 법,
부여원리 등을 전달한다.
캠페인송은 경기도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juso.gg.go.kr) 홍보영상
게시판이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www.juso.go.kr) 홍보자료실에서
영상과 함께 들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면서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캠페인송 파일 별도 첨부.
  

담 당 자 : 김승호 (전 화 : 031-8008-4943)

문의(담당부서) : 토지정보과
연락처 : 031-8008-4943
입력일 : 2015-06-29 오후 7:33:18



첨부파일



경기도 e-배움터 홈런(homelearn) 인문학으로 읽는 미술, 온라인강좌 2개 7월 1일 개설

동양화부터 근·현대 미술까지
고급 미술강좌를 온라인으로

○ <경기도 e-배움터 홈런> 인문학으로 읽는
    미술, 온라인강좌 2개 7월 1일 개설
- <과정명> 한국 근·현대 미술 한눈에
   파악하기, 동양화 시대를 읽다
○ 미술전시회 방문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좌 제공
○ 근·현대미술의 작품과 해석을
    유쾌하고 쉽게 전달
○ 동양화에 숨어있는 뜻과 의미를
    해석하는 노하우 배울 수 있어


경기도가 동양화, 근·현대 미술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에 대한 인문학 교양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평생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 )’은 1일부터
‘경기도에서 배우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한국 근·현대 미술 한눈에 파악하기>와
<동양화, 시대를 읽다> 등 2개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정상연 전시해설사가
강사로 나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
한눈에 파악하기’ 강좌는 일제강점기
우리 화단의 예술경향부터 1990년대 이후의
한국미술까지 자칫하면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미술역사의 흐름을
유쾌하고 쉽게 풀어준다.
특히 박수근, 이중섭, 백남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의 작품들부터
김수자의 ‘보따리’, 서호도의 ‘집속의 집’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배워볼 수 있다.
‘동양화, 시대를 읽다’ 강좌는
얼굴학자로 유명한 조용진 교수가 진행한다.
‘동양화는 보는 그림이 아닌 읽는
그림’이라는 주제로 그림 해석을 통해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힘을 가르쳐준다.
이 강좌를 수강하고 나면 소나무,
학, 개, 난초 등 동양화에 자주 등장하는
사물들이 지닌 각각의 의미를 배울 수
있으며 왜 장닭이 병아리를 돌보며,
오리는 왜 반드시 두 마리를 그리며,
왜 백로는 반드시 연 열매와 함께
그리는지 등 동양화 속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뜻을 해석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경기도 e-배움터 홈런(www.homelearn.go.kr)은
외국어, 자격증, 자녀교육, 부부코칭,
노년생활, 재테크, 은퇴설계, 다문화,
여행, 인문교양, 취/창업, 경영,
컴퓨터 활용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800여개의
다양한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홈런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런 홈페이지 및
전화(1600-09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담당 : 김송희 (031-8008-8136)

문의(담당부서) :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연락처 : 031-8008-8136
입력일 : 2015-06-29 오후 7:33:46



첨부파일


AIIB 지분률(율)과 투표권

 AIIB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 회원국의 지분률(율)과 투표권


최경환 부총리, AIIB 협정문 서명

최경환 부총리, 
AIIB 협정문 서명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29







AIIB 협정문(Articles of Agreements) 주요내용과 지분율

AIIB 협정문(Articles of Agreements) 
주요내용



AIIB 회원국별 지분율 및 투표권




4대 궁(宮), 종묘(宗廟), 조선왕릉(朝鮮王陵) 7월 한 달 무료 개방

4대 궁(宮), 종묘(宗廟), 
조선왕릉(朝鮮王陵) 7월 한 달 무료 개방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19



기획재정부와 문화재청은
오는 7월 한 달 동안 
경복궁ㆍ창덕궁(후원 제외)ㆍ창경궁ㆍ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을 
내ㆍ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고궁과 왕릉이 한 달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지난 21일 방문규 2차관이
현장점검 차 고궁을 방문했을 때,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 관계자들이
제안한 요구 사항을 토대로 이뤄지게 됐다.

문화재청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고궁과 왕릉의 매표소 및 주요 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메르스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기재부와 문화재청은 "메르스 확산 등으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예산과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글문서 다운로드 보도자료 한글문서 바로보기 보도자료 

정부, "그리스발 금융 불안, 한국 경제 영향 제한적"

정부, "그리스발 금융 불안,
한국 경제 영향 제한적"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29




정부는 그리스의 디폴트가 현실화되더라도
우리나라 미칠 파급 효과는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정부는 29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그리스발(發)
금융 불안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주 차관은 "우리나라와 그리스 간 제한적인
교역ㆍ금융 규모, 우리의 견조한 대외 건전성
등을 고려할 때, 그리스발 불안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에 일시적 디폴트가 발생해도 
유로존 탈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고, 
주변국으로의 불안이 확산되는 것도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며 
"시장에 미칠 영향도 과거 남유럽 재정위기 
때보다 단기간이고 범위도 넓지 않을 
것이란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예측"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부채 협상 상황은 지난 주말 열린
유로그룹회의에서 그리스와 채권단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악화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의 협상 추이로 볼 때,
그리스의 디폴트 또는 그리스 은행들의
지급 불능 사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스의 디폴트 등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지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유럽계 자금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각각의 경우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해 대비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주부터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도를 격상하고 그리스의
부채 협상 추이와 파급 효과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왔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는 그리스발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제로써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세부 분야에 대한
일별 점검ㆍ보고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필요한 경우 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상황별 컨틴젼시 플랜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과 
'외환제도 개혁 방안'이 논의됐다.

주 차관은 "내수 진작과 함께 해외투자
활성화를 하반기 핵심 경제정책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증권투자 활성화,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촉진, 
공공기관 해외투자 확대 등 
분야별로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주식 매매ㆍ평가 차익과 
환차익을 최대 10년간 비과세하는 가칭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를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도입하기로 했다.

보험사의 외화자산 투자 시 사실상
환헤지를 강제하는 감독 규정을 완화하고
30%로 제한된 해외투자 한도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은행들이 국내 기업의 해외 M&A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외평기금
외화대출을 통해 최대 50억달러의 자금도
공급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연간 약 150억달러
수준의 외환수급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차관은 "민간부문의 해외투자가
활성화 될 경우 외환수급 불균형이란
 시급한 과제를 해결함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개별 경제주체와
우리 경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외화자산 운용을 위해서는 외환 거래의
자율성과 이를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외환제도 개혁
방안'도 마련했다.

지난 1999년 '외국환거래법' 제정으로
외환정책의 기조가 '정부의 관리'에서
'시장의 거래'로 바뀐 이후 지속적인
제도 개편으로 자유화 수준은 진전됐으나,
거래 과정에서 사전 확인 절차 및 신고제도
등으로 국민과 기업의 체감도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변화된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근본적인 외환규제 개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그동안 외환제도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던 외환 지급ㆍ수령 과정에서의
사전 확인 절차 및 자본 거래에 대한
사전 신고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또한 외화가 부족했던 과거부터 존재해 온
'대외채권 회수 의무'를 폐지하는 등
실질적인 자본거래 자유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증권ㆍ보험사들이 외화 대출채권 매매 등
업무와 관련된 외국환 업무를 제약 없이
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의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은행을 통하지 않더라도
해외에 송금할 수 있도록 '외환이체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 차관은 "제도 개혁과 함께 외환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위반 시 제재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제도 개편에 따른 부작용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글문서 다운로드 보도자료 한글문서 바로보기 보도자료
  •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한글문서 다운로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한글문서 바로보기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Q&A 한글문서 다운로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Q&A 한글문서 바로보기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Q&A
  • 외환제도 개혁 방안 한글문서 다운로드 외환제도 개혁 방안 한글문서 바로보기 외환제도 개혁 방안
  • 외환제도 개혁 방안 Q&A 한글문서 다운로드 외환제도 개혁 방안 Q&A 한글문서 바로보기 외환제도 개혁 방안 Q&A 

거시경제 금융회의 개최 결과(2015년 6월 29일)

거시경제금융회의개최 결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29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