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269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4만 7천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나라 최대의 자치단체이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초대
사회통합부지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저에게
주어진 무거운 소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상생과
통합의 경기도’라는
큰 비전을
제시하시고,
오늘의
경기연정의 초석을 마련해 주신
남경필
지사님을 모시고
일하게 된
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생각하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저를
사회통합부지사로 추천해 주신
강득구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른
아침부터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연정’은
한국
정치사에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정치역사상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경기
연정’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
‘경기
연정’은
바로
‘도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가
바로
‘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자리에서
사회통합부지사로서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정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다짐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실험적으로
시행되는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의회와
더욱 긴밀한
신뢰와 소통의 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집행부
일원으로서
도민의
요구를 받드는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지사님께서
밝히신
민선6기 도정
비전과 핵심과제들을
차질 없이
실천하고 성과를 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을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복지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환경복지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기질
개선과 유해화학물질
안전 및
환경성
질환예방을 강화하고,
환경산업을
사회적경제와 연계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하도록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인
여성과
청년들이
일과
가정,
일과 학습을
양립하면서
꿈을 이루고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여러분들과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이제
경기도의 발전이 저의 자랑이 되고,
여러분과
일하는 것이 저의 즐거움이 되며,
도민의
행복이 바로 저의 보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민들이
진정으로 외치는 목소리들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도정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갈등을
중재하면서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이
저의 역할인
만큼,
항상 마음을
열어 놓고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남경필
도지사님을 모시고 함께 만들어갈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통합의
가치를 앞세우겠습니다.
계층,
세대,
성별,
여야,
지역간
갈등을 넘어
경기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나의
경기도를 만드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신뢰의
가치를 중시하겠습니다.
연정은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여야 간의
신뢰,
집행부와
의회 간의 신뢰,
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 정착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겠습니다.
통합의
가치도,
신뢰의
가치도,
소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생활현장에서
늘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도정업무 현장에서
늘
소통하겠습니다.
도의회
의원님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첫 발을
떼는 ‘경기도의
연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에
가슴이 벅찹니다.
우리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4.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문의(담당부서) : 사회통합부지사실연락처 : 031-8008-2026
입력일 : 2014-12-04 오전 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