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관련 주요 사업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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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15년)에 302개 공공기관은 1만7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도 공공기관별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공공기관 302곳이 내년에 채용할 인원은 총 1만7187명이다. 이는 올해 채용계획(1만6701명)보다 2.9% 늘어난 수준이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수력원자력(1276명)ㆍ한국전력공사(1000명)ㆍ 경상대학교병원(935명)ㆍ부산대학교병원(928명)ㆍ 서울대학교병원(792명)ㆍ국민건강보험공단(639명)ㆍ 강원랜드(518명) 등이 500명 이상 대규모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병상시설이 늘어나는 국립대병원과 국내 변전소 시설 확대 및 UAE 원전 사업량이 증가하는 전력공기업 등의 채용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자체 인력을 줄이는 한국철도공사, 기초노령연금 등 신규 사업의 인력 확충이 완료되는 국민연금공단 등은 올해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 중 공공기관의 고졸자 채용규모는 134개 기관 1722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10% 수준이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공사(240명), 한국수력원자력(162명), 강원랜드(159명), 한국철도공사(80명) 등의 순으로 많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119개 기관에서 817명(전일제 환산 시 4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공사(100명), 한국수력원자력(61명), 한국철도공사(40명), 국민건강보험공단(30명) 등이 많다. 고졸자나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채용직무는 서무ㆍ회계 및 고객안내 등 보조적 업무를 비롯해 송변전ㆍ배전(한국전력공사), 발전소 운전ㆍ정비(한국수력원자력), 철도수송 업무(한국철도공사), 보험급여 업무 전반(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관 고유 직무도 포함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에서 새롭게 도입하고 있는 스펙초월 채용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고졸자 신규채용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044-215-5513), 인재경영과(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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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고채 6조40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기획재정부는 11월에 6조4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매출되는 날짜별로 보면 11월 4일 3년물 1조6000억원과 30년물 7000억원, 11일 5년물 1조6500억원, 18일 10년물 1조7500억원, 25일 20년물 70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인 1조28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국고채전문딜러(PD)는 각 PD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의 경우 각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10년물 발행예정액의 5%인 875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총 1조5500억원 규모로 19일과 26일 두 차례, 교환은 총 600억원 규모로 1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7조6690억원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채과(044-215-513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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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산업생산 전달보다 0.9%↓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 9월 산업활동동향
"3분기 전체로는 1분기 수준의 개선흐름 회복"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2014년 9월 및 3/4분기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9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4.4%) 등이 부진했으나, 기계장비(6.4%)와 1차금속(2.6%)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전체로는 0.2%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2%로 전달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금융ㆍ보험업(-1.2%)과 도소매업(-0.6%) 등이 줄었으나, 예술ㆍ스포츠(7.9%)와 음식ㆍ숙박업(3.1%) 등이 늘어 전달보다 0.1% 증가했다. 3분기 전체로도 1.1% 늘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2.8%) 판매가 늘었으나, 비내구재(-5.7%)와 준내구재(-5.0%)가 모두 줄면서 전달보다 3.2%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 전체로는 1.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며 전달보다 13.2% 증가했다. 반면, 기계수주는 공공ㆍ민간부문의 수주가 모두 줄며 전달보다 55.9% 급감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공사와 토목공사가 모두 부진해 전달보다 5.8%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도 민간부문의 수주가 줄며 전달보다 25.1% 감소했다. 이에 따른 광공업ㆍ서비스업ㆍ건설업ㆍ공공행정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 전 산업생산은 전달보다는 0.9% 감소하고, 작년 9월과 비교해서는 1.8% 증가했다. 3분기 전체로는 전분기대비 0.6% 늘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포인트 상승했다. 기재부는 "자동차 업계의 파업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됐으나 3분기 전체로는 세월호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 1분기 수준의 개선 흐름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월 이후에는 자동차 업계의 파업 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줄어들겠으나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부문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위험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3,2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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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FOMC 결정 이미 예상,
국내 영향 제한적"
- 거시경제금융회의,
"금리인상 두고 변동성 심화 가능성,
모니터링 강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정부는 2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국내 외환ㆍ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미 FOMC 결과가 국내 외환ㆍ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FOMC는 이날 새벽 상당기간 동안 제로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10월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견조한 고용증가와 실업률 하락 등 고용시장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각종 경제지표에 근거해 금리인상 시점과 속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FOMC의 이번 결정은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던 조치이고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유지하는 사실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과가 국내 외환ㆍ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FOMC의 이번 결정은 자산매입 등 비전통적 양적완화 정책은 종결되지만 금리 등 전통적 통화정책은 종전과 같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향후 금리인상 시기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의 주요 지표 변화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 등을 둘러싼 국제금융시장의 양방향 변동성이 심화할 수 있고, 또한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이러한 판단을 토대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재부를 중심으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긴밀한 협조 아래 국내 외환ㆍ금융시장 동향을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따른 양방향 변동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가 일부 취약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추 차관은 "근본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미 금리인상의 영향은 각국의 경제 기초체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확장적 거시정책으로 경제활력을 높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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